경북도민일보(주)기업정보

경북도민일보는 ‘바른 언론'‘용기있는 언론'‘가치있는 언론'을 창간 정신으로 언론 본연의 임무와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중앙과 지방, 보수와 진보 또는 좌와 우, 권력과 속박, 기성과 신진, 가진 자와 못가진자의 심각한 갈등-대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역갈등에 덧붙여진 사상-이념, 분열은 체제해체의 위기마저 느끼게 합니다. 정치지도자들은 국론통합, 가치창달을 외면한 채 내편-네편가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구조화돼버린 부패 고리로 사회는 어느 한 군데 성한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 가운데 민생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습니다.
경북도민일보는 이런 차별과 불균형, 무책임을 바로잡는 주춧돌을 자임합니다. 중앙은 더 이상 나라의 중심임을 고집해서는 안 되며, 그럴 수도 없습니다.

중앙과 지방간 차별-편향의 벽을 깨야 합니다.

경북도민일보는 중앙의 소식으로 지방을 풍족케 하고 지방소식을 중앙에 뿌리내리게 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경북도민일보는 기존 언론의 매너리즘과 현실타협-안주, 곡필(曲筆), 정언(定言)- 경언(經言)유착으로 부터의 해방을 선언합니다.
권력남용과 왜곡을 직시하겠습니다. 정치권력만이 권력은 아닙니다. 포퓰리즘에 편승한 선동이나 과격한 여론, 천민자본주의 횡포, 자라나는 세대의 정신세계를 좀먹는 사이비 문화를 감시하는 도구가 되겠습니다.